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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댁 세 번째 이야기: 중남미 여행기(페루. 멕시코. 쿠바)

마추픽추! 1990년대에 남편이 미국 뉴욕에서 근무할 때부터 동경하던 곳이다. 한국에서 가려면 정말 먼 곳이지만, 뉴욕에서는 그래도 좀 가깝고 또 우린 젊으니 한 번 시도해 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결혼 전에 등산을 정말 좋아했던 나는 걷는 것은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는 아이들이 유치원생으로 너무 어려서 마추픽추 여행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귀국하면서 마추픽추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마추픽추를 50대 중반의 나이에 남편과 첫 단독 해외여행으로 다녀왔다. 마추픽추로 정하는 과정도 극적이었고 다녀온 후에도 극적인 시간이었다. 마추픽추 밖에 모르고 가서 쿠스코를 알게 된 좋은 시간에 감사한다. 무엇보다도 남편의 오랜 직장생활 퇴임을 기념하고..
마추픽추!
1990년대에 남편이 미국 뉴욕에서 근무할 때부터 동경하던 곳이다. 한국에서 가려면 정말 먼 곳이지만, 뉴욕에서는 그래도 좀 가깝고 또 우린 젊으니 한 번 시도해 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결혼 전에 등산을 정말 좋아했던 나는 걷는 것은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는 아이들이 유치원생으로 너무 어려서 마추픽추 여행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귀국하면서 마추픽추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마추픽추를 50대 중반의 나이에 남편과 첫 단독 해외여행으로 다녀왔다. 마추픽추로 정하는 과정도 극적이었고 다녀온 후에도 극적인 시간이었다. 마추픽추 밖에 모르고 가서 쿠스코를 알게 된 좋은 시간에 감사한다. 무엇보다도 남편의 오랜 직장생활 퇴임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의미에서 다녀온 여행에 대한 소중한 기록이다.

아무 기대 없이 그냥 보너스라고 생각했던 쿠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에스프레소 맛을 잊을 수 없다. 비에하 광장 파란 간판 에스꼬리알 Café el Escorial에서 마신 에스프레소! 헤밍웨이가 좋아했다던 모히토는 유서깊은 쿠바내셔널호텔에서 제일 맛있게 마셨다. 귀국 후 때맞춰 방영한 [남자친구] 덕분에 쿠바를 두 번 여행한 것 같다. 여주인공 송혜교님이 묵은 호텔이 바로 우리가 두 밤을 지냈던 호텔이어서 더 좋았던 드라마이다.

멕시코:
하얀 도시 따스코가 너무 좋다. 특히 El Boutique Pueblo Lindo Hotel은 갤러리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스페인의 미하스가 생각나는 곳. 하지만 호텔은 훨씬 더 예쁘다. 좋은 목걸이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11일 동안 지구 반대쪽 세 나라를 돌아보는 바쁜 일정 속에 일도 많았고 충격적인 일도 있었지만
이번 아니면 가기 힘들었을 좋은 여행이었다. 노쇼핑 노옵션 노팁의 가성비 최고인 여행 상품이다.
좋은 상품을 기획한 인터파크 상품 개발자와 쿨하게 굳은 일 마다하지 않고 많은 인원을 무사히 귀국시킨 인솔자님,
세 나라에서 각각 만난 가이드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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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댁 세 번째 이야기: 중남미 여행기(페루ㆍ멕시코ㆍ쿠바)] 글쓴이 전미애는
2년 동안 다섯 권을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각각 무료 출판했습니다.
이 좋은 무료 출판 방법을 널리 홍보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출판한 다섯 권을 소개합니다.

2017. 5. 31. ⟪아버지 감사합니다!=홍콩⦁심천⦁마카오 가족여행기⟫
2017. 9. 15. ⟪열일제치고 두바이⦁스페인⦁포르투갈 여행기⟫
2017.10. 15. ⟪강릉댁 두 번째 이야기: 달빛 해운대⟫
2018. 1. 5. ⟪영어 관광통역안내사 홀로서기 1년=관통사 시험 준비 방법 및 작은 발견 =⟫
2019. 1. 22. ⟪전미애 따라 무료 출판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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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버킷리스트에 있는 잉카문명과 아스텍문명이 꽃핀 곳, 중남미 여행에 관한 생생한 기록인 것 같다. 마추픽추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에 대한 정보가 새롭다.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쿠바는 헤밍웨이와 함께 가까이 다가오고, 또한 멕시코에도 피라미드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작가의 사실적이고 세밀한 관찰력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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